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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모험 영화, 한국 영화, 괴물 영화, 스릴러 영화, 봉준호 감독

by 얼쑤 2022. 9. 5.

제목 : 괴물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개봉 : 2006. 07. 27

 

이기심

 

2000년 주한 미군의 한 영안실 상사가 부하에게 포름알데히드라는 독극물을 하수구에 버리라고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부하직원은 상사에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독성 약품 수백 통을 한강으로 흘러 보내고 있습니다. 화창한 오후 한강에서 매점을 운영 중인 강두와 희봉이 나옵니다. 강두는 장사보다는 잠자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손님이 시킨 오징어를 굽고 있던 강두는 오징어에 핵심인 다리 하나를 몰래 먹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강두에 딸 현서가 학교를 끝내고 눈에 보이자 반갑게 인사를 하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온 현서와 강두는 강두에 여동생 남주에 양궁 경기를 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결과

 

손님에 오징어 다리가 하나 없다는 항의 때문에 희봉은 강두를 시켜서 서비스로 맥주를 전해주라고 하는 심부름에 나오고 손님에게 가던 길 한강 다리에 매달려있는 생명체를 보고 모여든 사람들 사이로 다가갔습니다. 생명체가 물속에 그림자가 보이자 강두는 서비스로 주기로 한 맥주를 던지자 생명체는 맥주를 받아먹습니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한강으로 음식을 던져대지만 반응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흥미를 잃고 자신에 자리로 돌아가려고 하자 옆에서 본적도 없던 거대한 괴물이 사람들에게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괴물은 한강 공원까지 올라와 폭주하며 사람들을 먹으며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컨테이너 박스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자 강두는 외국인과 함께 도와 문을 열어 사람들을 도와주고 강두와 외국인은 괴물로부터 사람을 구해내려 노력하지만 위기에 빠집니다. 사람을 구하던 중 강두는 괴물에 피가 얼굴에 튀기는 일도 발생합니다.

 

밖에 상황을 모르고 있는 현서는 남주에 양궁 경기를 보다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 순간 강두는 현서를 붙잡고 도망을 치고 도망을 치던 중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다시 일어나 현서에 손을 다시잡고 앞으로 향해 뛰어가지만 자신이 잡고 있던 사람은 자신의 딸 현서가 아닌 다른 여학생에 손이었으며 강두는 자신의 실수로 딸 현서가 괴물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강두는 현서를 잃은 슬픔에 빠집니다.

 

괴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유가족들은 합동분향소로 장소가 이동되며 희봉에 3남매가 모두 모였습니다. 남주는 경기가 끝나자 메달을 들고 바로 달려왔으며 남 일 또한 달려와 가족들은 슬픈 장례식이 되고 있습니다 남일은 현서를 지키지 못한 강두에게 화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남자가 분향소에 들어와 괴물과 접촉한 사람을 조사를 시작하고 강두는 괴물에 피가 얼굴에 조금 튀겼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남자에 관계자들은 강두를 격리 병동으로 끌고 갔습니다.

 

화 그리고 사랑

 

뉴스에서는 계속하여 한강 괴물이 위험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격리 병동으로 끌려온 강두는 검사를 받기 위해 의사가 금식을 하라고 말하지만 그날 밤 허기가 진 강두는 통조림을 꺼내서 먹고 있습니다 그 순간 한 통에 전화가 걸려와 받은 강두는 딸 현서에게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현서와 통화한 강두는 경찰에게 사실을 말하지만 죽은 딸이 전화할 일 없다며 강두가 바이러스로 인하여 머리가 이상해진 거라 생각합니다. 현서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가족들은 병원을 탈출해 현서를 구하러 직접 나섭니다.

 

병원에서 탈출한 가족들은 한강으로 들어갈 수 있는 소독차와 장비들을 구입합니다 그렇게 구한 지도를 통해 가족들은 한강에 있는 모든 하수구를 수색하지만 지쳐가고만 있습니다. 휴식을 위해 한 매점을 들어가 배를 채우던 중 딸인 현서도 자연스럽게 같이 밥을 먹고 있는 환각을 보고 있던 중 매점 앞에 괴물이 보이자 희봉은 괴물에게 총을 발사합니다.

 

생각

 

내가 살고 있던 곳은 영화관이 없어서 어릴 적 춘천에 살던 이모집에 갔을 때 영화관을 가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모랑 작은누나랑 함께 본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귀신, 괴물 무서운 거를 잘 못 볼뿐더러 겁이 많은 저는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에 괴물 한강에 독극물을 버림으로 유전자가 변한 돌연변이가 거대한 괴물이 돼서 사람을 잡아먹고 피해를 주는 실제로 있을법한 이야기로 나온 영화입니다. 한 번쯤은 괴물에 대해서 상상을 해본 적이 있지만 어쩜 징그러우면서도 공포감을 줄 수 있는 괴물을 디자인한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영화를 보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나이 들어서 힘든 희봉 선수 생활하느라 바쁜 남주, 백수생활하며 집에 잘 찾아오지 않는듯한 남일 강두에 딸 현서가 괴물에 잡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오고 그 딸이 살아있다는 전화 한 통에 몸을 사리지 않으며 달려가는 모습 가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평화로운 공간에서 가족들에 사랑을 받는 영화나 이야기도 사랑이 느껴지지만 공포와 죽음, 혹은 위험한 상황이 올 때 사랑의 감정이 더 크게 느껴지면서 괴물에 대한 화가 더욱 커질 수 있는 마음 아픈 영화였습니다. 영화에 끝은 결국 현서는 죽지만 현서가 하수구에서 지켜준 남자아이가 강두에 아들로 들어오며 영화는 끝이 나지만 현서가 사라짐으로 남자아이가 온 부분이 아프지만 또 사랑이 오는 것을 느꼈으며 평상시에도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입니다. 항상 전화를 끊을 때나 가족들에게 사랑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조금 더 해야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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