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악녀
감독 : 정병길
출연 :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개봉 : 2017. 06. 08
숙희
낚시터에서 이쁜 반지를 보여주는 아버지 아버지는 숙희가 시집가면 선물로 주겠다며 사랑하는 부녀지간이 보입니다 집에 돌아온 아버지는 급하게 숙희를 침대 밑으로 숨기시고 어린 숙희는 눈앞에서 아버지를 일고 말았습니다. 숙희 아버지와 친형제처럼 지내던 장천은 숙희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린 숙희까지 팔아버립니다. 팔려간 숙희에게 갑자기 나타난 중상은 그녀를 구해주고 킬러로 훈련시키기 시작합니다. 중상 밑에 훈련을 받은 숙희는 엄청난 실력으로 뛰어난 킬러로 거듭났습니다. 훈련을 모두 끝낸 숙희는 장천에게 복수를 하러 떠나지만 그건 함정이었습니다 위기에 처한 숙희는 하늘나라로 가기 직전 중상이 나타나 숙희를 구해줍니다. 자신의 은인이자 스승인 중상과 결혼하는 숙희 신혼여행 중 중상이 급하게 전화를 받고 나갔지만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숙희는 이성을 잃고 적대 조직을 홀로 들어가 조직을 쓸어버리고 경찰에 체포됩니다.
강한엄마
처음 오는 낯선 방에서 정신을 차린 숙희에게 수상한 남자들이 들어오자 모두 제압하고 탈출을 시도합니다. 처음 방에는 발레를 하는 여성들이 가득하자 이상하다고 느끼고 또 다른 방으로 들어가자 요리교실이 있습니다. 도망치려는 숙희를 제압하려 하자 한 남자를 인질로 잡고 탈출하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권숙이 나타나 탈출 길을 알려주지만 그런 권숙이 총을 쏘고 숙희는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숙희가 잡혀있는 장소는 전국에 여성 범죄자를 대리고 암살자로 훈련시키는 국정원의 비밀시설이었습니다. 숙희를 진정시킨 뒤 권숙은 10년 동 일을 도와주면 남은 평생 연금과 자유를 준다 말하지만 중상이 없는 세상에 미련이 없는 숙희는 떠나고 싶다 말합니다 하지만 이미 숙희에 배에는 중상에 아이가 있었으며 그녀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삶을 이어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목검, 사격, 총기 분해조립 모든 면에서 두각을 보이자 빠르게 첫 번째 임무가 내려왔습니다. 타깃을 마무리했지만 그 장면을 타깃에 딸이 보자 자신에 과거와 비슷함을 느끼고 있지만 빠르게 도망을 치고 임무 성공으로 훈련소를 졸업하게 됩니다.
진실
훈련소를 마무리한 숙희는 아파트를 받아 딸과 함께 이사를 가고 이사 첫날 옆집에 현수를 만났습니다. 사실 현수는 숙희를 감시하는 요원입니다. 감시를 하는 게 아닌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진 현수와 처음에는 의심을 해서 그를 신원 조회를 했던 숙희도 점점 그에게 마음에 문을 열고 있습니다. 서로에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에게 전화 한 통이 오고 곧바로 그곳으로 이동하자 훈련소에서 친하게 지내던 민주와 임무를 나가게 됩니다. 임무 중 민주는 숙희를 구하다 죽게 됩니다. 민주에 죽음으로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그런 두려움에 자신이 없어지면 딸을 지켜줄 사람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현수와 결혼을 결심합니다. 행복해야 할 결혼식 날에도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숙희 그녀의 타깃은 다름 아닌 중상인 것 죽은 줄만 알았고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를 보고 처음으로 임무를 실패하고 혼란이 왔습니다. 며칠 뒤 숙희 앞에 나타난 중상 그녀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고 숙희가 자신을 해치러 올까 두려운 중상 또한 숙희에게 이간질과 위협을 하기 시작합니다. 중상으로 인해 현수 또한 국정원 요원이란 것을 알게 된 숙희는 아무도 믿지 않게 되지만 권숙에 진실로 통하여 모든 것을 잃은 마지막 복수가 시작됩니다.
생각
존 윅에서 오마주하고 다른 영화들도 오마주를 했다는 정보를 영화를 다시 보고 알았습니다. 어디서 본 장면 같은데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오마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즐겁게 본듯합니다. 또한 3인칭이 아닌 1인칭 시점으로 액션을 생동감을 느끼게 하며 롱테이크가 많아서 끊어지는 것 없이 숨도 못 쉬고 본 영화입니다. 특히 액션 신중 오토바이 액션은 바라보는 내가 아픈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감정이입하고 본 영화 갔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지만 모성애로 힘들 삶을 이어가고 그 삶에서 다른 사랑이 찾아왔지만 모든 것을 잃고 배신이란 것을 알게 된 그녀에 모습에서는 다른 액션이랑 다르게 자식 잃은 부모에 분노를 멋지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분노가 멋지다고 표현하면 웃기지만 그 말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1인칭 촬영 중 체육관에서 거울이 나오는데 촬영감독이 보이지 않고 촬영하는 방법을 상상하는 제모습을 보고 흐뭇했습니다. 지루한 영화가 싫다면 영화 악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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