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힘을내요 미스터리
감독 : 이계벽
출연 :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김혜옥, 안길강
개봉 : 2019. 09. 11
착한 아저씨
누군가를 보기 위해 칼국숫집에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는 몸도 좋고 중년에 아름다움을 가진 잘생긴 철수입니다. 철수는 열심히 국수를 반죽하고 있습니다. 철수가 반죽을 하고 나오는 길에 크기 미끄러집니다 생긴 모습과는 다르게 엄청난 허당끼를 보여줍니다. 칼국숫집에서 일을 하는 철수는 손님들에게 밀가루는 몸에 좋지 않다며 먹지 말라고 살찐다고 말하며 밀가루 대신 보리밥을 먹으라며 자신에 근육을 자랑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황급하게 철수이 동생인 영수는 철수이게 휴대전화를 목에 걸어주고 놀다 오라며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밖으로 나온 철수 신호등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중 할머니가 나타납니다. 할머니께서는 철수에게 길을 여쭤보고 철수는 정성스럽게 설명하지만 이해하지 못했다며 같이 차를 타고 가자고 말씀하시자 모르는 사람 차에 타면 납치된다며 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자 뒤에 지나가던 행인들이 할머니가 어떻게 납치를 하냐며 도와주라고, 뒤에 여학생은 철수에게 잘생긴 오빠 저금 도와달라는 말에 철수는 덜컥 할머니 차에 탑승하게 됩니다. 차에 탑승한 철수는 열심히 길을 설명하지만 할머니는 반대 방향으로 향하며 계속해서 철수에 말을 무시한 체 자신에 뜻대로 이동합니다. 잠시후 도착한 곳은 병원이었습니다.
딸아이
병원에서 철수는 강제로 검사를 받기 시작합니다. 검사가 끝나고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할머니 말을 무시하고 도망치려던 순간 철수에 동생 영수가 찾아왔고 철수는 할머니가 자신을 여기까지 끌고 왔다며 고자질을 하기 시작하고 화가 난 영수는 할머니에게 자신에 형에게 뭐 하는 행동이냐며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할머니는 옆에 한 여자아이 샛별이를 대리고는 아이가 아프다며 살 수 있는 방법이 골수이식 뿐이라고 말하고 아이에게 철수가 아빠라고 소개해 줍니다.
출발
다음날 병원에서 탈출하는 샛별이는 우연히 아빠 철수를 마주쳤습니다. 철수는 아픈 딸과 가출을 시작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족들은 이 둘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철수에 동생 영수와 할머니가 목소리가 높아지고 바로 철수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영수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철수 옆에 있던 샛별이는 철수에게 자신이 여기 없다고 해달라며 눈치를 주지만 철수는 눈치 없이 샛별이는 여기에 없다고 말하자 영수는 둘이 같이 있다는 안도감을 샛별이는 들킨 것에 한숨을 내쉽니다. 목적지까지 들켜버린 철수와 샛별 대구 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먹을 것에 한눈이 팔려 대구를 가는 버스까지 놓쳐버렸습니다. 다행히도 시위버스를 타고 대구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대구에 도착하자마자 철수와 샛별은 대구에 건달들을 마주치고 의심이 많은 철수는 그들에게 위협을 주지만 샛별이는 그들과 대화를 하고 이승엽 선수 싸인 볼을 살수있는지 그들에게 묻자 건달무리들은 도와줄수 있다고 말하고 철수가 가지고 있던 영수에 카드까지 주고 말았습니다. 혹시 모르니 무리들을 따라가보라는 샛별에 말을 듣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철수가 따라오자 무리들은 도망가기 시작하지만 도망 끝에 무리중 한명이 지하철로 들어가자 철수는 불안에 떨기 시작합니다. 결국 무리들을 놓치고 카드와 돈이 전부 사라진 철수와 샛별이는 경찰서에 오게 되었습니다.
생각
장애라는 연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차승원 배우 연기력은 거부감 없이 즐겁게 본듯한 영화였습니다. 샛별이라는 자신에 딸이 백혈병이 있고 그런 딸을 낳아준 자신에 아내를 구하다가 정신지체라는 후유증을 가지게 된 대한민국에 영웅을 감동적으로 잘 나온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철수라는 사람은 직업을 정말 사랑하는 것과 책임감이 많이 느꼈습니다. 자신이 죽을 것도 알지만 그걸 짊어지고도 사람들을 구하러 간다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영웅들은 기억에서 점점 사라질 수도 있지만 그런 기억을 다시 상기시켜줄 수 있는 감사한 영화였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대한민국에도 많은 영웅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 분 들이 있기에 안전한 삶을 살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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